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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공학과 삼성전자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코스(SCSC)설명회 개최
2013년 하반기 Samsung Convergence Software Course(이하 SCSC) 설명회가 12월 2일 교육관B동 B151호, 12월 6일 ECC B146호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본 설명회는 컴퓨터공학과 이민수 학과장, 용환승, 박상수, 이형준 교수 및 학생 6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민수 학과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프로그램 소개, 이형준 교수의 특강, 질의응답,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삼성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SCSC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가진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삼성전자 면접 시 우대되며 우수 이수자에게는 면학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2. 컴퓨터공학과, 글로벌 소프트 웨어 공모대전 장관상 수상
컴퓨터공학과 박나래 학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제25회 글로벌 소프트 웨어 공모대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소프트웨어 공모전은 국내의 SW 업체, 일반인, 학생등을 대상으로 하는 미발표된 순수창작 S/W분야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 전시, 지원을 통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관련 프로젝트 명은 Group Play Sound 이다. 박나래양은 이화에 입학하고서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접하고 싶어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큰 대회에 참여한 것만으로 의의를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3. 컴퓨터공학과, 융합 앱 공모전 장려상 수상
컴퓨터공학과 유진희, 유민정, 오하나, 성지윤 학생은 이번 2013년 융합앱공모전(ConnApp)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3 융합앱공모전(ConnApp) 대회는 서울어코드사업단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와 타학문 분야와의 실제적 접목을 경험하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IT 전공자와 비 IT전공자가 팀을 구성하여 작품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대회에서 본 컴퓨터공학과 팀에서는 창의적인 기획안, 완성도 있는 개발작품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4. 전자공학 종합설계(Capstone Design) 최종발표회 개최
12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신공학관 B159에서 ‘전자공학 종합설계(Capstone Design) 최종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전자공학 종합설계는 학부과정 동안 배운 공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팀 단위로 창의적인 작품을 설계하는 교과목이다. 발표회에 참가한 12개 팀은 종합설계 수업을 통해 제작 개발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자공학과 이승준, 이병욱, 지창현, 전상범 교수와 외부 산업체위원 부종욱 위원이 참석하여 프로젝트 결과물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위 3개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발표 후 부종욱 위원의 MEMS 기술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모든 식순의 종료 후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학기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5. 전자공학과, SoC 연구실 박사과정생 이정원 씨(지도교수 임혜숙), 2013 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젊은 여성연구자상 수상
12월 16일 전자공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정원 씨(SoC 연구실, 지도교수 임혜숙)가 2013년 11월23일에 열린 대한전자공학회에서 주관한 2013 추계학술대회에서 WISET-IEEK 젊은 여성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임혜숙 교수님의 지도아래 이정원 씨가 주저자로 발표한 본 논문(제목: 거짓양성 감소를 위한 분할 블룸 필터 구조)은 기존의 단일 블룸 필터와 같은 크기의 블룸 필터를 여러 개의 블룸 필터로 나누어서 블룸 필터의 문제점인 거짓양성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구조이다. 이정원 씨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앞으로 배울 것도 많은 저에게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멋진 여성공학자의 모습으로 항상 격려해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저의 지도교수님이신 이화여대 임혜숙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여성공학자의 길을 갈수 있게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해 밤낮으로 같이 노력하는 저의 SoC연구실 선배, 후배에게도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석사 때부터 대용량 패킷 처리 알고리즘을 연구하면서 블룸 필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룸 필터는 구조와 작동이 간단한 구조로서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블룸 필터에 대해 연구하면서 다양한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여성과학자로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여성이 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6.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생 권민혜 씨(지도교수 박형곤), 2013 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 젊은 여성연구자상 수상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 박사과정생 권민혜 씨(지도교수 박형곤)가 한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WISET)와 한국통신학회(KICS)가 주관하는 젊은 여성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권민혜 씨는 11월 30일(토)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3 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압축 센싱 기법을 이용한 이진 계수 네트워크 코딩’ (1저자 권민혜 씨, 책임저자 박형곤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민혜 씨는 이 논문에서 네트워크 코딩의 ‘All-or-nothing Problem’을 압축센싱(Compressive Sensing)기법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 1년차인 권민혜 씨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과분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옆에서 친절히 지도해 주시는 박형곤 지도교수님과 언제나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는 연구실 후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젊은 여성연구자상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의욕 고취와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각 분야별 우수한 이공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선발해 젊은여성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13 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권민혜 씨를 비롯하여 총 3명의 여학생이 본 상을 수상하였다.
7. 전자공학과 4학년 최지수 학생, 2013년 한국통신학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자공학과 4학년의 최지수 학생이 11월 30일(토)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한국통신학회(KICS)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통신학회는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학회로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동계, 하계, 추계 학술대회, 22개의 연구회와 8개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세미나와 컨퍼러스가 매년 개최되며 이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발표장과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이번 학부논문경진대회는 학부 재학생들의 졸업논문과 연관된 연구결과 및 기타 다양한 창의적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기회를 확대하고 장려하기 위함으로 개최되었으며 100여편의 논문이 제출되었다. 최지수 씨는 ‘다중 청소로봇의 전력 최소화를 위한 협력게임기반 영역분배 알고리즘’ (1저자 최지수 학생, 책임저자 박형곤 교수) 이라는 연구 논문 평가와 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본교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로 석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는 최지수 학생은 “성심 성의를 다해 지도를 해주신 박형곤 교수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고 많은 조언을 해준 연구실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앞으로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여성 공학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8. 전자공학, 장정윤, 최윤희 씨의 ‘그림자 놀이’ 특허 등록
전자공학과 4학년 장정윤, 최윤희 학생이 2012학년도 4학년 1학기 전공과목인 “디지털 신호 처리 및 실습”에서 설계과제로 수행한 내용을 특허로 출원한 ‘그림자 놀이를 위한 영상처리’가 지난 11월 1일에 등록되었다 (등록 제 10-1327052호 “그림자 영상 비교 방법 및 상기 방법을 수행하는 단말기”). 본 특허는 작년 10월 16일 카메라로 손을 촬영하고 그 그림자를 계산하여 서버에서 제시한 그림자 형태와 비슷한 정도를 판정하는 과정을 설계하여 출원을 하였으며 4학년 2학기 전공과목인 “전자공학 종합설계”에서 곽나리, 심미란 씨와 팀을 이루어 스마트폰의 Android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였다. 유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한 본 어플은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그림자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아이디어의 특허 등록 과정을 배웠고, 등록된 특허와 어플의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다.
9. 건축학 전공,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회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 동상 수상
건축학 전공 마다솜(건축학4), 이지수(건축학4) 학생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에서 마포구 내의 경의선 공원화 지역을 대상지로 한 ‘책 방앗간으로 하나되는 우리 마을’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개 대학의 313명의 학생이 총 93개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이중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11월 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다양한 주민 사례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0. 건축학 전공, 제31회 공간 국제학생 건축상 대상 수상
건축학전공 전소현(건축학4)은 타대학 학생 2명과 함께 2013년 11월13일 공간에서 주최하는 제 31회 공간국제학생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BLACK HOLE ; Walk to remember”라는 작품으로 ‘건축가와 예술가의 만남 그리고 대화’라는 주제에 맞춰 테어링아트 예술가 이임춘씨와의 협업을 통해 대나무숲에 그의 작품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제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팀이 참여하였으며 8개의 수상작, 10개의 입선작을 선정하였다. 예술가 서도호, 건축가 서을호 형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공모전심사가 이뤄졌다.
11. 건축학전공 국형걸 교수, 대구시립미술관 ‘Bilateral Theatre 2´ 초청 전시
건축학전공 국형걸 교수는 2013년 11월 23일~ 2014년 2월 6일, 대구시립미술관의 애니마믹 비엔날레 특별전에 초청되어 전시회를 가졌다. 본 전시회는 Animation과 Comics의 예술적 차용을 시도했던 팝아트 이후 현대미술의 한 장르가 된 애니마믹에 대한 국제 교류 전시로서, 국형걸 교수의 Bilateral Theatre 2 는 Site-Specific Installation으로서, 재활용 산업자재인 지게차용 플라스틱 파레트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적 극장공간으로,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위한 전시의 메인 상영관으로 전시되었다.
12. 건축공학전공, 산학자문위원회의 개최
건축공학전공에서는 12월 12일 저녁 5시부터 산학자문위원들을 모시고 2013년 산학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학과 현황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 후, 건축공학전공 교육목표 개선방안 및 커리큘럼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의 설계 성과물에 대한 전시와 함께 차년도 캡스톤디자인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건축공학전공 산학자문위원회 회의는 산업체 실무진과 함께 건축공학전공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다.
13. 환경공학과 재학생팀, ‘2013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전국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는 ‘2013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전국 발표대회’ 결과 본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박효민과 환경공학전공 재학생(이솔미, 정다은, 정혜경, 최서영)팀이 공학심화연구팀의 최우수상인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온실가스 흡수 및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생태습지 조성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구배와 유속 변화에 따른 자연 하천 내 미세조류의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에 대하여 연구한 것으로, 생태습지 조성에 있어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학연구팀제사업은 공학을 전공하는 여자 대학원생이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과 팀을 짜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연구 프로젝트를 자기주도하에 해보는 사업이다. 매년 3~4월에 참가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팀은 6~7개월간 연구수행 후 11월에 수행결과 발표대회를 갖게 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전국 156개 팀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고, 심화과정격인 공학심화연구팀을 신설하였다.
14. 환경공학과 20주년 기념식 개최
환경공학과(학과장 박지형)가 12월 6일 ECC 이삼봉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이지이 동문(환경공학과 95학번)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이상돈 환경공학과 교수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최진호 이화여자대학교 대외부총장,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부원장, 이희상 강원지방기상청장, 김광옥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장,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교내외 주요 인사와 환경공학과 재학 중의 학부생, 대학원생과 동문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박석순 환경공학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현대는 저탄소ㆍ자원순환ㆍ자연공생 사회로 가기 위한 모든 인류의 노력을 요구한다고 설명하고 그 선두에 우리가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선욱 총장은 축사(최진호 대외부총장 대독)를 통해 이화는 기초과학과 함께 여성공학도 양성과 공학 역량을 키우면서 과학이화의 꿈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하고 마음껏 연구하시고 마음껏 꿈꾸시며 앞으로 30년, 40년, 아니 100년을 계속해서 환경공학과의 명성을 이어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환경공학과 동창회는 모금을 통하여 조성된 기금 오천이백만원을 환경공학과 동창회 장학금으로 대학 측에 전달하였다.
본교 환경공학과는 다양한 환경 문제로부터 인류와 자연 간 공생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공학적 지식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93년에 설립되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화두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9년 설립한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는 기후변화와 그 환경 영향 연구에 특성화된 국내 유일의 연구 기관으로 매년 15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환경공학과는 이를 기반으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의 활발한 융합/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교 환경공학과는 이와 같은 교육/연구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에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2011-2013)을 받은 바 있다.
15. 환경공학전공, 캄보디아 최초의 대기오염 측정 장비를 설치하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은 인간에게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공고하며 특히 아시아의 미세먼지에 의한 오염농도가 세계평균에 비해서 3~5배 이상 높아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캄보디아는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으로 오토바이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의 증가로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오염장치에 대한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대기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가 미비할 수밖에 없다. 이번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을 통해서 본교 환경공학전공은 캄보디아 최초 대기오염 측정 장치를 설치하였다. 이것으로 프놈펜의 미세먼지 농도 및 방향족탄화수소(PAH)의 측정을 시작하여 향후 캄보디아 전역에 확대 설치로 캄보디아 대기 질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본교 환경공학전공 박석순 교수, 조경숙 교수, 박지형 교수, 최정현 교수, 위대현 교수, 최용상 교수, 손아정 교수는 지난 12월 26일(목)~12월 27일(금)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왕립 프놈펜 대학(RUPP)에서 개최된 “2nd RUPP-Ewha Joint Environment Workshop and Ceremony for First Air Pollution Monitoring Site in Cambodia” 워크샵 및 현판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에 2명의 캄보디아 환경부 관계자, 10명의 RUPP 교수진, 100여명의 RUPP 환경학, 2명의 외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옴라비(Oum Ravy) RUPP 부총장의 환영사,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님의 축사, 그리고 소우 사붓(Sou Savuth) 캄보디아 환경부차관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기오염 측정 장치의 현판식이 이루어졌으며 양 학과간의 학술행사, 환경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환경 관련 교류 방안 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게다가 캄보디아 현지 주요 방송국인 CNC에서 취재를 나와 워크샵 행사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최초의 미세먼지 측정 장치 설치의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차관보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등이 당일 저녁 뉴스에 소개 되어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27일(금)에는 본교 환경공학전공 교수진, 캄보디아 환경부 관계자, RUPP 환경학과 교수진이 함께 캄보디아의 폐수(방류)시설과 쓰레기 매립지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현지 환경 실태를 알아보았다. 캄보디아 폐수시설은 상수처리는 실행하지만 폐수처리는 실행하지 않는 대신 낮은 지대의 물을 펌프로 강으로 방류하여 자연정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16. 환경공학전공, 캄보디아 환경부와 캄보디아 KOICA 방문
환경공학전공 박석순 교수, 조경숙 교수, 최용상 교수는 지난 12월 26일(목) 아침에 캄보디아 환경부를 예방하여 키에우 뭇(Khieu Muth) 환경부차관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본교 교수진은 이 자리에서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내용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하고 향후 캄보디아 환경부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캄보디아 환경부는 본교 교수진과 RUPP 환경학과 교수진에게 다음날 27일(금) 오후에 캄보디아 하수도 폐수(방류)시설 펌핑장과 쓰레기 매립지를 방문할 수 있게 하여 캄보디아 환경 실태 조사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환경공학전공 박석순 교수, 조경숙 교수, 박지형 교수, 김춘지 연구원은 지난 12월 26일(목) 오후에 KOICA 캄보디아사무소를 방문하였다. 김상준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부소장은 본교 교수진에게 캄보디아 사무소의 프로젝트, 연수생초청, 민관협력사업, 봉사단과 전문가 파견 및 국제기구 주요업무 내용을 소개하였다. 본교 교수진은 향후 캄보디아의 환경전문 고급인력을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캄보디아 인적자원개발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특히 박석순 교수는 환경은 지역성이 크기 때문에 환경지식의 전파로 캄보디아인 스스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만들 수 있는 교육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본교 교수진과 김상준 KOICA 캄보디아사무소 부소장은 캄보디아와 환경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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