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호 공과대학 뉴스레터(2015년 5월호)

작성일 : 2015-06-26
조회수 : 3630
작성자 : 공과대학

NEWSLETTER 제 72호	발행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인 : 채 기 준

1. 2015 공과대학 교직원 등반대회 개최

2015년 공과대학 교직원 등반대회가 4월 18일(토), 가까이 있는 안산에서 진행되었다. 교수 및 직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공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 산행은 봉수대 팀과 자락길 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봄을 만끽하며 2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행을 끝낸 뒤에는 연희동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공과대학 등반대회는 공과대학 교직원들의 소속감을 강화시키고 서로간의 친목 및 단합을 도모하여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해마다 한 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2.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4차년도 위원회 구성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이하, 센터지원사업) 위원회는 4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센터지원사업 위원회는 산학협력실과 창의융합교육·연구실에 속한 총 다섯 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공과대학은 각 위원회와 함께 산업니즈형 창의·융합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래 창의 기업 발굴 프로그램 개발, 창의·융합·응용적 역량 발산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제도 확충, 산학 동반 성장을 위한 체계적 성과관리 및 확산 프로그램 운용, 글로벌 관점의 산학 동반 성장을 위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3. 공과대학 대학원 7개 학과, 2015학년도 1학기 ´제9회 대학원 FAIR´ 참가

4월 7일(화)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15학년도 1학기 『대학원FAIR: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에 공과대학의 대학원 7개 학과(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건축공학, 환경공학, 대기과학공학, 식품공학, 화학신소재공학)가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에게 각 전공의 일반대학원 과정을 미리 알리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 과정에서 할 수 있는 학술 활동과 대학원 생활, 연구실별 설명,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며 특히 연구실별 지도교수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1:1 상담 등 대학원 진학에 대해 함께 모색해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학부생과 타 전공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1. 컴퓨터공학과,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 최우수등급 평가 획득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학과장 반효경 교수)가 2015년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전년대비 8,000만원 증액된 48,000만원의 국고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7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총괄책임자로 금번 평가에 임했던 이민수 전임 학과장은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며 최신 실습환경 구축, 교육업적 평가개선, 산학협력 강화(MOU, 인턴십, 산학멘토제), 우수 졸업프로젝트 산출(국내외 수상 10여건) 등 여러 노력에 기인한 것이겠지만, 특히 1,000여건에 달하는 강의동영상 제작 및 배포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향상에 기여한 것이 평가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컴퓨터공학과에서는 강의평가, 학생상담, 동영상강의, 교수법 세미나 참여 및 스마트 교수법 시행 등으로 교육업적을 평가받고 그 결과가 승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파격적인 제도 시행으로 사업초기부터 교수들이 학부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교육 수준 및 만족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채기준 공과대학장은 2012년 본인이 컴퓨터공학과장 재임 당시 학과 교수들과 새로운 교육모델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하고 밤을 새워가며 제안서를 작성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든 본 사업의 영향으로 올해 수시입시경쟁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학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기쁘다고 밝혔다.

2. 컴퓨터공학과, 2015 서울대학교 QoLT 장애인 보조기구 공모전 우수상 수상

컴퓨터공학과 김지원, 임해나 학생이 2014년 12월 17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 서울대학교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 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5 서울대학교 QoLT 장애인 보조기구 공모전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BLUETOOTH기반의 음성제어 버스도착 알림 시스템'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과학기술(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QoLT 장애인 보조기구 공모전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은 1단계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기획서를 심사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2단계에서 학생들이 개발한 시제품을 심사하여 본선작을 가린 후, 최종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하였다.

김지원, 임해나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버스정류장에서 일정 거리 안으로 시각장애인이 진입하면 스마트 폰이 정류소에 부착한 비콘의 블루투스 신호를 받아 버스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버스정류장의 이름이나 정차하는 버스의 종류, 특정 버스의 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임해나 학생은 “컴퓨터공학종합설계 전공교과목에서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주제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후, 시제품을 개발할 때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문을 받아 유용성 및 사용 편리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3.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대상 ‘컴공인을 위한 스마트한 대학생활 가이드’ 진행

컴퓨터공학과에서는 4월 1일(수) 오후2시, 신공학관 B161호에서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컴공인을 위한 스마트한 대학생활가이드‘ 행사를 진행하였다. 반효경 학과장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공학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 삼성전자 S/W인재양성 프로그램 소개와 졸업요건, 교과목 이수체계 등의 학사제도 안내와 더불어 학과 장학금, 실습실 사용, 튜터링프로그램, 인턴십 등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스마트한 대학 생활을 위한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4. 컴퓨터공학과, 국립과천과학관 ‘페차쿠차 워크샵’ 참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김예솔 외 10명(지도교수: 김인정)은 4월 24일(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 ‘페차쿠차 워크샵’에 참가하였다. 공학/예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페차쿠차 워크샵은 오전에는 ‘네트워킹 브런치’가, 오후에는 3D프린터를 주제로 팹랩 안에서 팀을 이루어 가공장비들을 이용해 디자인한 결과물을 제작해보는 ‘3D프린터 문제해결디자인 Univ.Workshop’이 진행되었다.

5. 삼성전자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비전공자과정 “이화삼성융합SW인재양성” 장학생 선발

삼성전자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비전공자 과정 (Samsung Convergence Software Course, 이하 SCSC) 학생을 대상으로 “이화삼성융합SW인재양성”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2014학년도 2학기 SCSC 대상 교과목을 이수한 부전공 학생 중 교과목 수와 성적을 고려하여 최우수 5명, 우수 6명 총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최우수 장학금 대상자는 150만원, 우수 장학금 대상자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된다. 본 장학금은 SCSC 이수과정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5월 6일 개최된2015 상반기 SCSC 설명회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6. 삼성전자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SCSC 설명회 개최

2015년 상반기 Samsung Convergence Software Course(이하 SCSC) 설명회가 5월 6일(수) 오후 3시30분 ECC B146호에서 개최되었다. 본 설명회는 채기준 공과대학장, 컴퓨터공학과 반효경 학과장, 용환승, 이민수, 이형준 교수 및 본교생 45명이 참석하였다. 채기준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설명회는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공식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석 학생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삼성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전공자 대상 SCSC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초과목을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가진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전공 연계 과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삼성전자 면접 시 우대되며 우수 이수과정생에는 매학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지원기간은 오는 5월 15일(금)까지로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다.(세부안내:http://home.ewha.ac.kr/~cse/2008/0407.php)

7. 전자공학과, 2015년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자공학과는 4월 28일(화) 신공학관 B159호에서 전자공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멘토링 지도교수 강제원, 전상범 교수와 전자공학과 멘토와 멘티가 만나 멘토링의 목표 및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8. 전자공학과 네트워킹 구조 및 알고리즘 연구실 / 신경전자공학 연구실, 201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 팀제사업 선정

전자공학과의 네트워킹 구조 및 알고리즘 연구실(지도교수 임혜숙)의 이정원 대학원생(박사과정 3년)과 신경전자공학 연구실(지도교수 전상범)의 이예나 대학원생(통합과정 4년)은 각각 "201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사업" 심화과정과 일반과정의 연구 책임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정원 학생은 "블룸 필터를 사용한 데이터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전자공학과 4학년/3학년생인 이보경, 박슬기, 황아름, 심채연 학생과 함께 대학원생 1인과 여대생 4인이 한팀을 이뤄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심화과정’에 선정되었다.

같은 사업의 ‘일반과정’에 선정된 이예나 학생은 "멀티채널 전극을 이용한 쥐의 뇌 내 여러 영역의 활동전위 동시 기록·자극을 통한 뇌 활동 연구 및 감각기관 제어"에 관한 주제로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인 이유진, 이지원 학생과 함께 여중·고생과 팀을 이루어 연구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하여 공학분야 전공 여대학원생이 팀을 이루어 직접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여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9.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 권민혜 박사과정생, 한국여학사협회 장학생 선발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의 권민혜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박형곤)이 2015년도 1학기 한국여학사협회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한국여학사협회는 1950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한국의 최고 여성지도자들로 구성된 회원단체이며, 세계 67개국이 함께하는 국제여학생협의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University Women)의 회원 단체로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육을 목적으로 매 학기 석박사과정의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5년 1학기에는 총 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는데 우리학교에서는 권민혜 학생이 유일하게 선발되었다.

권민혜 학생은 먼저 박형곤 지도교수와 연구실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65년의 역사를 가진 협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이 자랑스럽고, 또한 본 협회를 이끌어오신 우리나라의 여성리더들이 대부분 우리학교 선배님들이기에, 대한민국에서 이화여대생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선배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여성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10. 건축학전공, 이화렉처 첫 번째 강연 진행

2015년 첫 번째 이화렉처는 4월 14일(화) 오후 6시30분부터 ECC142호에서 열렸으며, 에브리웨어의 방현우 미디어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EVERYWARE” 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본 특강은 100여명의 학부생과 5명의 교강사, 10여명의 외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11. 건축공학전공, 오정민·이소정 대학원생, 대한건축학회 선정 우수졸업논문(학사부문) 선정

지난 4월 24-25일 대한건축학회에서 주최하는 2015 대한건축학회 제11회 우수졸업논문전(명지대학교 디자인조형센터 개최)에서 본교 건축공학전공 오정민(석사 1학기, 지도교수 송승영), 이소정(석사 2학기, 지도교수 이준성) 학생이 학사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오정민 학생은 ‘유리사양이 업무시설 냉난방에너지 요구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이소정 학생은 ‘이재민의 임시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순위도 파악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시상식은 4월 24일(금)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 기간을 통해서 명지대학교 디자인조형센터에서 진행되었다.

12. 건축공학전공, 커리어 컨설턴트 특강 “여성공학도로서의 취업 성공 노하우 진행

건축공학전공에서는 4월 10일(금) 아산공학관 107호에서 “여성공학도로서의 취업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대기업 채용의 최신트렌트’와 ‘채용 프로세스 별 DOs& DON’Ts (자기소개서, 인적성 검사, 면접)‘에 관한 내용, 특강 전 미리 진행한 심리검사 결과를 통한 자기 이해 및 질의 응답시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13. 환경공학전공, 취업면접특강 ‘Find your voice, Design your voice’ 개최

환경공학전공에서 주최한 ‘취업면접특강: Find your voice, Design your voice’가 환경공학전공과 환경문제연구소의 지원으로 4월 14일(화) 오후 2시 신공학관 지하152호와 159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GS홈쇼핑 쇼호스트 전담 보이스 트레이너이자 청소년사관학교 방송연예학부 교수인 오수향교수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취업면접’을 주제로 강연한 오수향 교수는 합격을 위한 면접에서의 발음발성 트레이닝법과 자기소개시 브랜드 네이밍 방법, 명품 자기소개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그 이후 강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면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손아정 교수, 박석순 교수를 비롯하여 환경공학전공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하였고, 취업을 앞두고 있는 3, 4학년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14. 대기과학공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 김원무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대기과학공학과서는 4월 1일(수) 오후 5시 신공학관 B155호에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김원무 박사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김원무 박사의 'The final push to super El Nino'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는 대기과학공학과 대학원 재학생, 교수진, 연구원 등 약 35명이 참석하였다. 본 세미나는 가뭄, 홍수, 폭염, 폭풍과 같은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 현상을 동반하는 엘리뇨란 페루와 에콰도르 부근 연안에서 몇 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해수면 온도의 상승 현상을 의미한다는 정의로 시작되었다. 특히 1997, 1998년은 지난 백년간 가장 강력한 엘니뇨현상이 발생한 해로 기록되었으며, 본 세미나에서는 이런 강력한 엘니뇨현상의 원리를 다루었다. 김원무 박사는 엘니뇨현상이 강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적도파동에 의한 온도 이류의 영향을 들 수 있으며 서태평양의 대류활동 지역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강력한 엘니뇨가 발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로 인해 서태평양의 대류활동 지역의 움직임을 통해 엘니뇨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세미나를 마무리 지었다.

15. 대기과학공학과, 극지연구소 성미경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대기과학공학과에서는 4월 8일(수) 오후 5시 신공학관 B155호에서 극지연구소 성미경 박사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성미경 박사의 ‘Role of Pacific Decadal Oscillation as a modulator of Northern Hemispheric winter climat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는 대기과학공학과 대학원 재학생, 교수진, 연구원 등 약 3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다방면의 기후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사회, 경제적인 부분에서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태평양 10년 진동에 대한 정의로 시작되었다. 태평양의 기후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40~50년을 주기로 변동하며, 특히 태평양의 겨울철 기온과 바람의 방향은 대략 10년 주기를 가지고 변화하는데 이를 태평양 10년 진동이라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폭풍의 진로와 제트기류의 이동, 태평양 진동의 상관성 분석을 이용하여 태평양 진동이 미국 서부지역 강수량 패턴과 북극과 이북극 지역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16. 대기과학공학과, 국립기상연구소 주상원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대기과학공학과에서는 4월 15일(수) 오후 5시 신공학관 B155호에서 국립기상연구소 주상원 박사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상원 박사의 ‘Introduction to numerical weather predic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는 대기과학공학과 대학원 재학생, 교수진, 연구원 등 약 35명이 참석하였다. 수치예보란 현재의 대기 상태에 대한 기상인자의 정보를 대기 모델에 입력한 후, 일정한 시간에 대한 대기 상태의 변화를 계산하여 미래의 기상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수치 예보의 정의 및 수치 예보의 과정, 수치예보의 효과 및 한계에 대해 다루었다. 1922년 처음 시도된 수치 예보는 1950년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을 이용한 수치 적분을 통해 하루 후의 대기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주상원 박사는 학생들에게 현재 수치 예보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예보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고 이에 반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계산과 통합 모델을 도입한 seamless 모델의 개발 등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려는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17. 식품공학전공, 세미나 개최

식품공학전공에서는 4월 2일(목) 오후 2시 신공학관 B153호에서 삼양제넥스 식품연구소 한정숙 연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학부생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분의 산업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8. 식품공학전공, 기초설계 특강 개최

식품공학전공에서는 4월 13일(월) 오후 3시30분 신공학관 B161호에서 명지대학교 박강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박강 교수는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통한 창의 설계“ 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특강에는 약 40여명의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진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학생들이 설계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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