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학교육혁신 지원사업 2015 보고서/2016 계획서 작성 및 제출

공학교육혁신 지원사업 위원회는 오는 1월 29일(금)까지 제출 예정인 공학교육혁신 지원사업 4차년도 보고서 및 5차년도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0년간 연 2억 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5개의 위원회(캡스톤디자인위원회, 특성화위원회, 제도위원회, 글로벌위원회, 창의융합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산업니즈형 창의·융합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미래 창의 기업 발굴 프로그램 개발, 창의·융합·응용적 역량 발산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제도 확충, 산학 동반 성장을 위한 체계적 성과관리 및 확산 프로그램 운용, 글로벌 관점의 산학 동반 성장을 위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4차년도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본 사업이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작성하는 보고서로, 올 한 해 새로이 세웠던 추진전략 및 성과지표 달성에 대하여 상세하게 작성되고 있으며, 5차년도 계획서는 4차년도 사업 내용을 더욱 확장 및 심화하는 방향으로 기술될 예정이다. 공학교육혁신 지원사업 위원회는 이를 통하여 4차년도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짓고 5차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1. 컴퓨터공학과, 4학년 사은행사 진행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지난 11월 30일(월), 2016년 2월 졸업 예정인 4학년 학생들이 학과교수님을 모시고 사은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4년간 정들었던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정성어린 보살핌을 주시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사제 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 전자공학과,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Image Analysis and Informatics 센터와 MOU 체결

전자공학과는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Image Analysis and Informatics 센터와 MOU를 체결하였다. Image Analysis and Informatics 센터는 1950개의 서버와 390개의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의료영상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우수 연구 센터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긴밀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술, 연구, 교육 분야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영상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되며 전자공학과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전자공학과, 임혜숙 교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과제 선정

전자공학과 네트워크 알고리듬 및 구조 연구실 (지도교수 임혜숙)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도약-전략(성과확산)과제에 선정되어 2년(2015.11-2017.10)간 년 2억 백만원(총액 4억 2백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본 과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Software Defined Network, SDN)환경에서의 데이터 평면 가속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임혜숙 교수 연구실에서 그간 진행하여 온 인터넷 라우터에서의 패킷 전달 엔진 설계를 위한 핵심기술들(IP 주소 검색기술, 패킷 분류 기술, 블룸 필터를 사용한 데이터 필터링 기술)이 통합되어 데이터 평면의 가속화를 위하여 적용될 것이다. 자료구조, C-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고 있고, 라우터의 동작원리, 하드웨어 설계등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의 연구 참여를 환영한다.

4. 전자공학과, 학부생,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전자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최윤영·송수빈·최지혜 팀과 김윤아·조이지·이곤지 팀이 지난 11월 23일(월)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상금 600만원)과 장려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특허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총 699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 전자공학과 학부 재학생 2팀이 수상함으로써 전자공학과의 우수한 역량을 알렸다. 최윤영·송수빈·최지혜 팀은 '무안경 3D display'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 내 특허 관련 기술을 분류하고, 기술의 발전 동향을 분석해 향후 관련 산업체가 특허를 확보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 김윤아·조이지·이곤지 팀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제공하는 Head Mount Display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주제로 향후 국가별·기술별 주요 특허권자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 및 분석하여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대회준비 과정에서 지도교수인 김정태 교수님께서 주제 구성의 방향을 잡아주시고, 기술 동향 분석과 특허 해석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5. 전자공학과,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 연구실 (김정호 교수), GWS-2015 참석 및 논문 발표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 연구실 (김정호 교수)의 문지현 학부 연구생은 2015년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GWS-2015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실에서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은 ‘Design and Data Analysis of A Signal Measurement System Based on Variable Signature Sequences’ 이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기존에 사용하던 메시지 타입 보다 시퀀스의 길이를 줄이고, 설정한 범위에서 문턱값과 신호 검출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채널 품질을 확인 하는 것이 용이하며, 건물 내에서 신호 전달 특성을 측정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평가하였다. 또한, 본 연구실은 학회에 참가한 인도 현지 대학생들과 의견 교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기 속한 대학교에 대한 소개 및 국가에 관한 대화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소속 대학 간 학술, 문화 교류 기회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문지현 학부연구생은 이번 학회에 유망 전공 육성 장학금을 지원 받아 참가 하였다. 학부생으로서 국외에서 논문을 발표 하고, 현지 학생들과 의견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6. 건축학전공,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특강 진행

2015년 12월 3일(목) 신공학관 B153호에서 건축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건축학전공 전공필수 수업인 건축설계6 수업과 연계한 특강으로 <신촌 도시재생, 대학과 학생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많은 건축학전공 재학생이 참여하여 수업과 연계되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7. 건축학전공, 제 1회 SH대학생 주택설계 공모전 입선

2015년 제 1회 SH대학생 주택설계 공모전이 개최되었으며 공모전 중 <청년 창업주택 ‘도전숙(宿)’ 모델 제안> 부문에서 이화여대 건축학전공 김두원, 홍희원, 김태희 학생이 입선을 하였다.

8. 건축공학전공 조은성 등 17명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국토부장관상 등 수상

지난 11월 7일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건설관리학회 2015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학전공 조은성, 박제원, 전은비, 유경, 이효정 학생은 공정관리분야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원가관리분야 우수상(심윤정, 윤아름, 허성경, 권혜원)과 장려상(임채은, 김소희, 홍민영, 이지영, 박주연), 아이디어분야 장려상(이윤선, 정자영, 최연희)을 수상하였다.

9. 화학신소재공학전공 15학번 학부생 SCI급 논문 출판

화학신소재공학전공 15학번 학부생들이 지난 여름 방학 기간 중 얻은 연구 결과가 화학 분야 권위지인 영국왕립화학회의 Chemical Communications에 발표 된다 (Chem. Commun. 2016, 52, 780). 권혁선, 황지은, 이승은 학생들은 화학신소재공학전공 분자광전자연구실 (지도교수: 유영민) 의 하계 인턴 연구원으로 광학 생활성 형광 분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분자는 빛을 받아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이 과정에 관여되는 일중항 산소의 발생량을 정밀하게 정량 분석할 수 있다. 이 세 학생들은 분자 거동의 분석 화학적 상수 결정과 세포 형광 이미징 및 광동역학적 실험 등, 논문의 핵심 결과를 직접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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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문제연구소 이화창의교육센터, “2015 EWHA 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모델링-출력 경진대회” 개최

환경문제연구소 산하 이화창의교육센터(센터장: 조경숙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후원하고 산학협력단과 이화창의교육센터가 공동주관한 “2015 EWHA 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모델링-출력 경진대회”를 지난 12월 18일(금), 19일(토)에 개최했다. 3D 프린팅 초보자를 위한 사전교육으로 최진혁(H. 디자인디렉터)의 모델링 교육을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 뒤에 본 대회를 19일(토) 오후 5시까지 산학협력관 211호에서 시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이화여대 재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15팀 50여명이 참여하여, 자유 주제에 따른 창의적인 시제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뒤에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제품 제작의도를 소개 발표했다. 본교 공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4C팀(차유림, Enja, Kawazoe reina, Pacis, 장희정)은 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되는 Best Design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 외 Best 도면상, 일취월장상(2팀), 도전상(3팀)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 평소의 아이디어를 3D 프린터로 구현해 뜻 깊은 결과를 낳았다”며 “공과대학의 재학생으로 전공 지식과 3D 프린팅을 결합한 새로운 시제품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경숙 센터장은 “3D 프린팅 산업은 국내의 미래 산업을 살리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지원할 수 있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경진대회를 앞으로 계속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위부터 최우수 디자인상 수상팀_4C, 3D 프린팅 출력과정, 경진대회 수상작품(왼쪽부터 Best Design, Best 도면, 일취월장, 도전상)>